29일 밤 구름 사이로 뜬 둥근달.

한편, 기상청은 추석인 30일 전국이 청명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해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 그밖의 지방은 13~14도를 보이고, 낮기온은 20도 안팎에 머물러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오후 6시3분에 뜨고, 밤 12시38분쯤에 가장 밝은 달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1일(월요일)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등 다움주에도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29일 오후 7시34분 부천 하늘에 둥근달이 떴다. 니콘 COOLPIX s8100 자동모드 최대 줌으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