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부천지역에 올겨울 들어 두번째 눈이 내렸다.

적설량은 0.8cm를 기록했으나 다행히 햇살이 나면서 내린 눈이 금새 녹아 다행히 교통불편은 없었고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하지 않았도 됐다.

올겨울 부천지역 ‘첫눈’은 지난달 27일 낮 12시를 전후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함박눈이 잠깐 내린 바 있다.

한편, 눈이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되찾겠으나 기온은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12일 오전에도 1~4cm 정도의 눈이 내린 뒤 그치겠고 기온은 어아침 영하 4도, 낮 영상 3도를 기록하겠다.

금요일인 모레(13일)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올들어 가장 낮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고 주말에도 아침엔 영하 5도(낮 영상 4도)의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