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속보>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부권(성남·안산·안양권역- 성남·부천·시흥·광명·안산·안양·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과 남부권(수원·용인권역- 수원, 용인, 평택, 이천, 오산, 화성, 안성, 여주)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앞서 이날 오후 1시에 서북권(김포·고양권역- 김포, 고양, 양주, 연천, 파주, 동두천),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 의정부,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현재 부천지역은 올들어 가장 높은 30℃를 기록중이다.

<↓추가 업데이트>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성남·안산·안양권역- 성남·부천·시흥·광명·안산·안양·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과 서북권(김포·고양권역- 김포, 고양, 양주, 연천, 파주, 동두천)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남부권(수원·용인권역- 수원, 용인, 평택, 이천, 오산, 화성, 안성, 여주)과 동북권(의정부·남양주권역- 의정부,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포천)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