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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이어진 ‘입춘(立春) 한파’가 7일 낮부터 수그러들면서 부천 등 경기도 7곳과 서울, 인천 등지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 해제됐고, 한파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한파주의보로 대치됐다.
이번 강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는 등 한풀 꺾이겠지만, 수도권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령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경기도 7곳(화성, 군포, 광명, 평택, 안양, 수원, 부천)을 비롯해 서울,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대구, 경상남도(진주, 사천,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청도, 경주,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강원도(고성 평지, 속초 평지),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완주)에 발령됐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경기도 6곳(안산, 하남, 의왕, 오산, 구리, 시흥), 전라북도(순창, 남원) 등지의 ▲한파경보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파경보는 경기도 6곳(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청송, 의성), 충청북도(제천, 음성, 충주, 괴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 평지, 정선 평지, 평창 평지, 홍천 평지, 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 등지에 발령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경기도 12곳(여주, 성남,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남양주, 의정부, 고양, 김포, 과천), 인천(강화), 세종, 경상북도(문경, 영주, 안동, 예천, 군위), 충청북도(증평, 단양, 진천, 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원주, 영월), 전라북도(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지에 발령 중이다.
또한 ▲건조경보는 경기도 4곳(여주, 성남, 광주)을 비롯해 울산, 부산, 경상남도(거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 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 평지, 동해 평지, 강릉 평지, 양양 평지, 고성 평지, 속초 평지, 태백) 등지에 발령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부천시 등 경기도 28곳을 비롯해 서울, 인천, 세종, 대구, 대전, 경상남도(거제, 김해, 창원 제외),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도,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구례),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부여, 금산, 아산, 천안), 강원도(정선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원주, 영월), 전라북도(남원) 등지에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8일) 아침기온도 영하 10℃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가축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 동해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추위는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일 부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7℃)의 추운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영상권(1℃)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리겠다.
9일(금)에는 아침 -6℃, 낮 5℃로 평년 기온은 회복하겠고, 10(토)에는 아침 -1℃, 낮 3℃로 포근하겠다. 하지만 11일(일)에는 아침 -8℃, 낮 -3℃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면서 월요일인 12일(아침 -9℃, 낮 -1℃)까지 춥겠고, 화요일인 13일(아침 -6℃, 낮 3℃)부터는 덩분간 큰 추위가 없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