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에 ▲중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남부권(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북부권(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에 ‘오존(O3) 주의보’를 발령했다.
남부권의 오존주의보는 이날 오후 2시에 해제됐다.
오존(O3)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air.gg.go.krㆍ바로 가기 클릭).
한편, 경기도 전역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째 ‘폭염경보’가 발령중이다.
폭염경보는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천시 등 경기도 22개 시군은 지난 16일부터 9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