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보]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를 기해 수도권 등 중부내륙과 강원 북부지역에 발령됐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 오전 4시 기준 주요 지점의 누적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고양시 주교동 519.0mm, 서울 도봉구 489.0mm,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485.0mm, 의정부 461.5mm, 연천국 중면 448.5mm, 김포시 437.5mm를 기록했다.
강원도는 철원군 동송면 437.0mm, 화천군 광덕산 365.0mm. 인제군 서화면 359.0mm, 양구군 해안면 334.0mm, 춘천시 신북읍 290.3mm, 고성군 진부령 276.5mm를 기록했다.
충청도는 단양군 영춘면 212.0mm, 제천시 백운면 195.5mm, 청주 청남대 182.5mm, 단양군 180.0mm, 대전 156.5mm, 충주시 134.8mm, 세종시 금남면 108.0mm를 기록했고, 경북은 영주시 부석면 187.0mm, 봉화군 120.5mm, 영주시 106.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30일 밤부터 내일(31일) 오전까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미 전국적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내일(31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고,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충청도는 오후에 그치겠고, 9월의 첫 날이자 첫 주말인 1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 서울ㆍ인천 호우경보… ‘게릴라성 폭우’ 대비해야
30일까지 서울ㆍ경기남부 등 국지적 시간당 50mm 이상 매우 강한 비
연천ㆍ포천ㆍ동두천ㆍ고양ㆍ파주ㆍ김포ㆍ철원 등 물폭탄… 피해 속출
[4보] 기상청은 오후 9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경기도 10개 시군(가평,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서울, 인천을 비롯해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양구 평지, 고성 평지, 인제 평지, 속초 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부천시와 구리시, 서해5도, 강원도(강원 중부산지, 홍천 평지, 양양 평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 새벽에는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시흥, 과천), 강원도(평창 평지, 횡성, 원주, 영월)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남(합천, 창녕, 함안, 의령, 김해), 경북(청도, 경산), 전남(나주, 함평, 광양, 보성, 곡성), 전북(정읍, 임실)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강한 강수대의 폭이 남북으로 매우 좁게 형성돼 있어 동일지역에서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일부지역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는 등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울의 경우에도 북부(은평구, 도봉구, 강북구)와 서부(김포공항, 강서구)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강수량이 기록된 반면,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등 서울 내에서도 남북간의 강수량 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또 “서해 중부 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다시 북동진하고 있어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1~2시간 내에 다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하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이미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9시 기준 누적강우량은 연천군 중면 446.5mm, 포천시 관인면 432.0mm, 동두천시 하봉암동 406.5mm, 고양시 주교동 405.5mm, 옹진군 장봉도 382.5mm, 파주시 적성면 380.0mm, 김포시 350.5mm, 양주시 남면 337.0mm, 서울시 도봉구 318.0mm, 서울시 은평구 311.5mm를 기록했고, 강원도 북부지역인 철원군 동송읍 431.5mm, 인제군 서화면과 북부산지 357.0mm, 양구군 방산면 297.5mm 누적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보] 기상청은 오후 6시 4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경기도 10개 시군(가평,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서울, 인천을 비롯해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양구 평지, 고성 평지, 인제 평지, 속초 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부천시와 구리시, 강원도(강원 중부산지, 홍천 평지, 양양 평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강한 강수대의 폭이 남북으로 10km 내외로 매우 좁게 형성돼 있어 동일지역에서도 시간당 4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반면, 일부지역은 약하게 내리고 있어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기압골의 남하 속도가 매우 느려 서울 및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내리는 비가 밤 사이에 계속 이어지면서 시간당 40mm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이미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보] 기상청은 오후 6시 4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경기도 10개 시군(가평, 남양주,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서울, 인천을 비롯해 강원도(강원 북부산지, 양구 평지, 고성 평지, 인제 평지, 속초 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와 구리시, 강원도(강원 중부산지, 홍천 평지, 양양 평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1보] 기상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경기도 6개시(부천, 남양주, 구리, 의정부, 고양, 김포), 서울, 인천, 서울, 강원도(강원 중부산지, 홍천 평지, 양양 평지) 등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호우경보는 경기도(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지에 발령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연천군 중면 442.5mm, 포천시 관인면 429.5mm, 동두천시 하봉암동 392.5mm, 파주시 적성면 367.5mm, 양주시 남면 312.0mm 등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했고, 강원도 북부지역인 철원군 동송읍 431.0mm, 인제군 서화면과 북부산지 350.0mm, 양구군 방산면 293.0mm, 춘천시 북산면 256.5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속보] 2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돼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 내리는 곳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는 경기도 25개시(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제외), 서울, 인천, 강원도(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원주, 영월), 서해5도 등지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28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경기도 북부지역인 연천군 중면 436.0mm, 포천시 관인면 423.0mm, 동두천시 하봉암동 325.0mm, 파주시 적성면 307.5mm, 양주시 은현면 217.5mm 등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했고, 강원도 북부지역인 철원군 동송읍 427.0mm, 인제군 서화면과 북부산지 330.5mm, 양구군 방산면 281.5mm, 춘천시 북산면 243.5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하면서 많은 비 피해가 속출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부터 전국적으로 200㎜이상의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30일까지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강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행안부는 누적된 강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토양이 많이 약화된 상태에서 지난 2011년 7월 27일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와 같이 산사태 발생과 급경사지 붕괴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경기도 포천시에는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또 인천시 계양·중구·부평구, 경기도 연천군·동두천시·파주시·가평군·양주시·남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이천시·안성시, 강원도 고성·철원·화천·춘천·인제, 경북 영주시·봉화군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국적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천변에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호우 시에 하천변 등 침수 우려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붕괴나 산사태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남부를 비롯해 그 밖의 지역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강한 강수대의 폭이 남북으로 매우 좁게 형성돼 있어 국지적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반면, 일부지역은 약하게 내리는 등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지역편차가 매우 클 것”을 내다봤다.
한편,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북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북부와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