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가 시작되는 13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으나, 화요일인 14일에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수요일인 15일에는 기온이 곤두박질 치면서 올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목요일(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다.

특히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고된 수요일과 목요일 부천지역은 영하 6~7도, 서울과 경기 내륙은 영하 8~9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17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주말과 휴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4~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