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는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공격수 유준영과 맞임대를 통해 경남FC 수비수 최성민을 영입했다. 최성민은 등번호 28번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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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 1995’(이하 부천FC)는 공격수 유준영(26)과 경남FC 수비수 최성민(25)을 맞임대해 수비진을 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FC에 새로 합류한 최성민은 185cm에 80kg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고 있으며, 2014년 프로에 데뷔해 중앙과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로써 부천FC는 유창균 영입에 이어 이번 맞임대를 통해 기존의 강지용, 최병도, 이학민, 전광환 등과 함께 한층 더 두터운 수비진을 구성하게 됐다.
송선호(50) 부천FC 감독대행은 “적극적인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 정확한 패스 등을 장점을 가진 최성민의 합류로 수비라인에는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풍부한 수비라인 구축을 통해 후반기 상승세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성민은 등번호 28번을 배정받았으며, 25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3라운드 고양Hi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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