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무대 데뷔골과 시즌 첫 골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8분 동점골을 터트린 부천FC 한희훈과 후반 5분 역전골을 터트린 바그닝요, 후반 21분 추가골을 터트린 루키안. 한희훈은 일본 J2리그(에히메 FC- 도치기SC) 출신으로 올시즌 부천FC 입단해 국내 프로무대에서 첫 데뷔골을 터트렸고, 바그닝요는 올시즌 부천FC에 입단해 국내 프로무대 첫 데뷔골을 터트렸으며, 루키안은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016.4.17
< 종합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올시즌 홈 3경기만에 시즌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부천FC는 휴일인 1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부천FC는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열린 대전 시키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6분 대전 시티즌 김동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28분 한희훈이 동점골을 터트려 경기를 1-1 원점을호 돌려놓았다. 한희훈의 이날 골은 국내 프로무대 데뷔골이다.
전반은 1-1로 끝낸 부천FC는 후반 5분 올시즌 입단한 브라질 용병 바그닝요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2-1로 앞서나갔다. 바그닝요는 한희훈과 함께 국내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부천FC의 주 공격수인 루키안이 추가골을 터트려 대전 시티즌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여유있는 승리에 힘을 보탰다. 루키안은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며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다.
이로써 부천FC는 올시즌 홈 3경기만에 ‘첫 승’을 거두며 2승1무1패(승점 7점)으로 팀 순위가 2계단 상승하며 중위권인 5위를 기록했다.
부천FC는 특히 대전 시티즌과 역대 전적에서 1무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가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면서 올시즌 홈경기 ‘첫 승’과 더불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데 성공했다.
반면 대전 시티즌은 올시즌 팀의 ‘첫 골’을 기록했으나 4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승점 0점’으로 부진을 거듭하며 벌점 10점(-10점)을 받고 출발해 2승1무1패로 승점 7점을 따내 승점을 마이너스 3범(-3점)으로 끌어내리면서 최하위(11위)를 기록 중인 경남FC에 이어 10위에 머물렀다. 사실상 최하위의 성적을 거둔 셈이다.
한편, 부천FC의 홈경기가 열린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에는 808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프타임 때는 부천 출신 걸그룹 ‘더블비’의 공연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려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부천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시즌 세 번째 홈경기) 경기 결과
◇17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3(1-1 2-0) 대전 시티즌
△득점= 대전 시티즌 김동찬(전반 6분), 부천FC 한희훈(전반 28분 *국내 K리그 데뷔골), 부천FC 바그닝요(후반 5분 *국내 K리그 데뷔골), 부천FC 루키안(후반 21분- *시즌 첫 골, 도움 바그닝요). ◆부천FC, K리그 챌린지 2016시즌 정규라운드(1~22라운드) 경기 일정ㆍ결과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4월9일 오후 4시 서울 이랜드FC(0-1 패배) ▲4월13일 오후 3시 FC안양(1-1 무승부) ▲4월17일 오후 2시 대전 시티즌(3-1 승리) ▲4월23일 오후 4시 대구FC ▲5월5일 오후 2시 안산 무궁화FC ▲5월16일 오후 7시30분 강원FC ▲5월21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6월13일 오후 7시30분 고양Hi FC ▲6월25일 오후 7시 경남FC ▲7월10일 오후 7시3 강원FC ▲7월27일 오후 7시30분 안산 무궁화FC ▲8월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랜드 ▲8월17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8월29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9월3일 오후 2시 고양Hi FC ▲9월7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이파크 ▲9월24일 오후 7시 경남FC ▲10월1일 오후 4시 충주 험멜 ▲10월16일 오후 2시 FC안양 ▲10월30일 오후 2시 고양Hi FC.
◇원정경기
▲4월3일 오후 1시30분 충주 험멜(1-0 승리) ▲4월30일 오후 2시 경남FC ▲5월8일 오후 2시 고양Hi FC ▲5월28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6월1일 오후 7시30분 안산 무궁화FC ▲6월4일 오후 7시 FC안양 ▲6월8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6월18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6월29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7월3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 ▲7월16일 오후 7시 FC안양 ▲8월1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8월13일 오후 7시 경남FC ▲8월20일 오후 8시 충주 험멜 ▲9월10일 오후 3시 안산 무궁화FC ▲9월19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9월28일 오후 8시 서울 이랜드 ▲10월5일 오후 7시 강원FC ▲10월19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10월23일 오후 4시 부산 아이파크.
◆2016 K리그 챌린지 11개팀 순위(4월17일 현재)
△1위 안산 무궁화FC= 4승1패(승점 12점, 7득점 4실점 골득실 3) *5경기.
△2위 서울 이랜드FC= 3승1무(승점 10점, 5득점 1실점 골득실 4) *4경기.
△3위 강원FC= 3승2패(승점 9점, 8득점 3실점 골득실 5) *5경기
△4위 대구FC= 2승1무(승점 7점, 5득점 1실점 골득실 4) *3경기
△5위 부천FC= 2승1무1패(승점 7점, 5득점 3실점 골득실 2) *4경기.
△6위 부산 아이파크 2승2패(승점 6점, 4득점 5실점 골득실 -1) *4경기
△7위 FC안양= 1승2무(승점 5점, 2득점 1실점 골득실 1) *3경기.
△8위 충주 험멜= 1무3패(승점 1점, 1득점 3실점 골득실 -2) *4경기
△9위 고양 자이크로FC= 1무3패(승점 1점, 1득점 5실점 골득실 -4) *4경기.
△10위 대전 시티즌= 4패(승점 0점, 1득점 8실점 골득실 –7) *4경기.
△11위 경남FC= 2승1무1패(승점 -3점, 3득점 2실점 골득실 1) *4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 11보 > 오후 3시55분 경기 종료 휘슬. 부천FC 3-1 승리. 올시즌 홈경기 ‘첫 승’ 거둬.
< 10보 > 오후 3시50분 추가시간 5분 주어져. 부천FC 홈 3경기만에 시즌 ‘첫 승’ 확실.
< 9보 > 후반 39분 부천FC 김영남 빼고 조범석 투입.
< 8보 > 부천FC,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 열린 부천종합운동장 관중 808명 찾은 것으로 집계돼.
< 7보 > 후반 33분 부천FC 문기한 빼고 김륜도 투입.
< 6보 > 후반 21분 부천FC 루키안 추가골. 올시즌 첫 골. 3-1 앞서가. 부천FC 시즌 홈경기 ‘첫 승’ 눈앞.
< 5보 > 후반 5분 부천FC 바그닝요 역전골. 국내 프로무대 데뷔골. 2-1 역전.
< 4보 > 오후 3시5 부천FC 선축으로 후반전 시작 휘슬.
< 3보 > 오후 2시49분 전반전 종료 휘슬. 전반전 1-1 무승부.
< 3보 > 전반 28분 부천FC 한희훈 동점골. 일본 J2리그(에히메 FC- 도치기SC) 출신으로 올시즌 부천FC 입단해 국내 프로무대 첫 데뷔골.
< 2보 > 전반 6분 대전 시티즌 김동찬 선제골. 대전 시티즌 4경기 만에 올시즌 첫 골.
< 1보 > 오후 2시2분 대전 시티즌 선축으로 전반전 시작 휘슬.
1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부천FC 시즌 3번째 홈경기 ‘첫 승’ 노려
대전 시티즌 4경기째 시즌 ‘첫 승’ 도전
< 속보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휴일인 17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 경기에서 올시즌 홈경기 3경기만에 ‘첫 승’을 노린다.
부천FC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대전 시티즌도 올시즌 3연패의 늪에 빠져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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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천FC는 세 번째 홈경기에서 ‘첫 승’ 신고 및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그동안 4차례 맞붙어 1무3패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 대전 시티즌도 3연패 무득점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천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겠다는 각오인 만큼 양팀간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부천FC는 이날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 골키퍼(GK) 류원우, 수비(DF)에 한희훈ㆍ강지용ㆍ이학민ㆍ유대현, 미드필더(MF)에 문기한ㆍ송원재ㆍ바그닝요ㆍ김영남ㆍ루키안, 공격(FW)에 진창수를 선발 출전시키는 4-5-1 전술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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