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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바그닝요 멀티골… 진창수 쐐기골
황금연휴 첫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8라운드 선두 안산 무궁화FC과 열린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트린 부천FC 미드필더(MF) 바그닝요(왼쪽)와 후반전에 안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터트린 부천FC 공격수(FW) 진창수(오른쪽). 바그닝요는 올시즌 3골째를 기록했고, 진창수는 올시즌 부천FC에 입단해 첫 골을 신고했다. 2016.5.5 /사진= 부천FC 캡처/추가 업데이트
[종합]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선두 안산 무궁화FC에 완승을 거두며 5경기 연속 신바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부천FC는 황금연휴 첫 날인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하(立夏)인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8라운드 안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에서 바그닝요의 2골과 진창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부천FC는 4승2무1패(승점 14점)으로 리그 4위로 상위권을 지켰고, 안산 무궁화FC는 완패를 당하며 6승2패(승점 18점)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으나 선두를 지켰다.
부천FC는 이날 선두를 달리는 안산 무궁화FC와 홈경기에서 전반 6분 이현승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브라질 용병 바그닝요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바그닝요는 전반 16분 문기한의 프리킥을 헤딩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42분에도 루키안의 패스를 받아 멋진 역전골을 터트렸다. 바그닝요는 시즌 3골을 기록하면서 루키안(시즌 3골)과 함께 부천FC 공격의 핵으로 떠올랐다.
부천FC는 2-1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고, 후반전에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공세에 나선 안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후반 32분 진창수가 엄청난 드리볼로 안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을 터트려 3-1로 완승을 거뒀다. 진창수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부천FC가 올시즌 8경기를 치른 가운데 3-1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달 17일 대전 시티즌에 이어 이날 안산 무궁화FC 전 등 2경기째로 모두 홈경기에서 시원한 골세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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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8라운드(시즌 5번째 홈경기) 경기 결과
◇5일 전적(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3(2-1 1-0) 안산 무궁화FC
△득점= 안산 무궁화 이현승(전반 6분), 부천FC 바그닝요(전반 16분 *시즌 2골), 부천FC 바그닝요(전반 42분 *시즌 3골), 부천FC 진창수(후반 32분 *시즌 첫 골). ◆부천FC, K리그 챌린지 2016시즌 정규라운드(1~22라운드) 경기 일정ㆍ결과
◇홈경기(부천종합운동장)
▲4월9일 오후 4시 서울 이랜드FC(0-1 패배) ▲4월13일 오후 3시 FC안양(1-1 무승부) ▲4월17일 오후 2시 대전 시티즌(3-1 승리) ▲4월23일 오후 4시 대구FC(1-1 무승부) ▲5월5일 오후 2시 안산 무궁화FC(3-1 승리) ▲5월16일 오후 7시30분 강원FC ▲5월21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6월13일 오후 7시30분 고양 고양 자이크로FC ▲6월25일 오후 7시 경남FC ▲7월10일 오후 7시3 강원FC ▲7월27일 오후 7시30분 안산 무궁화FC ▲8월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랜드 ▲8월17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8월29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9월3일 오후 2시 고양 고양 자이크로FC ▲9월7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이파크 ▲9월24일 오후 7시 경남FC ▲10월1일 오후 4시 충주 험멜 ▲10월16일 오후 2시 FC안양 ▲10월30일 오후 2시 고양 고양 자이크로FC.
◇원정경기
▲4월3일 오후 1시30분 충주 험멜(1-0 승리) ▲4월30일 오후 2시 경남FC(1-0 승리) ▲5월8일 오후 2시 고양 고양 자이크로FC ▲5월28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6월1일 오후 7시30분 안산 무궁화FC ▲6월4일 오후 7시 FC안양 ▲6월8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6월18일 오후 7시 부산 아이파크 ▲6월29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7월3일 오후 7시 서울 이랜드 ▲7월16일 오후 7시 FC안양 ▲8월1일 오후 7시 충주 험멜 ▲8월13일 오후 7시 경남FC ▲8월20일 오후 8시 충주 험멜 ▲9월10일 오후 3시 안산 무궁화FC ▲9월19일 오후 7시30분 대전 시티즌 ▲9월28일 오후 8시 서울 이랜드 ▲10월5일 오후 7시 강원FC ▲10월19일 오후 7시30분 대구FC ▲10월23일 오후 4시 부산 아이파크.
◆2016 K리그 챌린지 11개팀 순위(5월5일 현재)
△1위 안산 무궁화FC= 6승2패(승점 18점, 14득점 7실점 골득실 9) *8경기.
△2위 강원FC= 5승2패(승점 15점, 12득점 4실점 골득실 8) *7경기
△3위 대구FC= 4승3무(승점 15점, 9득점 3실점 골득실 6) *7경기
△4위 부천FC= 4승2무1패(승점 14점, 10득점 4실점 골득실 6) *8경기.
△5위 서울 이랜드FC= 3승2무2패(승점 11점, 7득점 5실점 골득실 2) *7경기.
△6위 부산 아이파크 2승1무4패(승점 7점, 6득점 9실점 골득실 –3) *7경기
△7위 대전 시티즌= 2승1무4패(승점 7점, 6득점 11실점 골득실 –5) *7경기.
△8위 FC안양= 1승4무2패(승점 6점, 5득점 7실점 골득실 -2) *7경기.
△9위 고양 자이크로FC= 1승2무5패(승점 5점, 5득점 13실점 골득실 -8) *8경기.
△10위 충주 험멜= 1승1무6패(승점 4점, 7득점 12실점 골득실 –5) *8경기
△11위 경남FC= 2승2무3패(승점 -2점, 4득점 10실점 골득실 –6) *7경기.
※순위는 승점- 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순.
◇부천FC, 선수 개인 기록(5월 5일)
▲득점= 루키안(3골), 바그닝요(3골), 에벨톤(1골), 한희훈(1골), 문기한(1골), 진창수(1골).
▲도움= 문기한(3개), 바그닝요(1개), 루키안(1개), 김영남(1개), 진창수(1개).
[6보] 후반 44부천 부천FC 강지용 빼고 서범석 투입.
[5보] 후반 32분 부천FC 진창수 추가골. 3-1 부천FC 앞서.
[4보] 후반 21분 부천FC 김륜도 빼고 진창수 투입, 문기한 빼고 조범석 투입.
[3보] 전반 42분 부천FC 바그닝요 역전골. 2-1 부천FC 앞서.
[2보] 전반 16분 부천FC 바그닝요 동점골. 1-1 경기 원점.
[1보] 전반 6분 안산 이현승 선제골. 0-1 안산 리드. 이현승은 지난해 2015시즌을 시작하면서 부천FC에 몸담아 같은해 7월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기까지 3골을 기록한 바 있다.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킥오프
4위 부천, 1위 안산 상대 5경기 무패 도전
[속보]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FC1995’(이하 부천FC)가 황금연휴 첫 날인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하(立夏)인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1위인 안산무궁화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부천FC는 이날 5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느냐를 좌우하기 때문에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4위인 부천FC는 7경기에서 3승2무1패(승점 12)로 경기당 1골인 7골을 득점하고 3실점했다.
1위를 독주 중 안산 무궁화FC는 지난해 10위를 기록한 안산 경찰청이 올시즌 팀 명칭을 바꿨고 7경기에서 6승1패(승점 18)로 경기당 2골에 육박하는 1.86골인 13골을 넣고 4실점했다.
지난해 5위를 기록한 부천FC는 안산 경찰청(현 안산 무궁화FC)과 4차례 맞붙어 1승1무2패로 열세에 놓여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홈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바 있어 올시즌 첫 대결을 홈경기에 펼치는 관계로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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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산 무궁화FC가 승점 18점으로 1위를 독주하는 가운데 2~5위팀은 승점 11~12점으로 골득실 차로 순위가 바뀌는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어 부천FC는 이날 홈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초반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느냐를 좌우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더구나 5일 오후 2시에는 2위 강원FC, 3위 대구FC, 4위 부천FC 5위 서울이랜드FC가 모두 경기를 갖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경이 불가피하다.
부천FC는 이날 안산 무궁화FC와의 홈경기에 골키퍼(GK) 류원우, 수비(DF)에 한희훈ㆍ강지용ㆍ이학민ㆍ유대현, 미드필더(MF)에 문기한ㆍ송원재ㆍ바그닝요, 공격(FW)에 김영남ㆍ루키안ㆍ김륜도를 선발 출전시키는 4-3-3 전술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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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수원 삼성과 1-1로 비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