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5 부천시 융복합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공모한다.

시 콘텐츠관광과에 따르면 ‘부천시 융복합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 참여할 우수 콘텐츠 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의 산업화’ 대표 정책 중 하나인 ‘2025년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장르 간·산업 간 융복합을 시도하거나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보유한 우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개발, 판로 개척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4개 기업에 총 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을 1억 원으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7개 사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본사를 둔 법인 사업자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보유 기업으로, 선정 심사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 홈페이지(bucheon.best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