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회고록= 쌍둥이 동생 길버트와 함께 태어나 입양된 그레이스. 인생은 뒤돌아볼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신념과 함께 옷장 속 달팽이로 위로를 삼는다.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 아카데미 수상 감독 애덤 엘리엇 최신작이다.
특히 BIAF2024 홍보대사 솔라의 추천작으로, 솔라는 이 작품에 대해 “보면 왠지 눈물 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후레루.= 같은 섬에서 자란 소꿉친구 셋. 이상한 생물 ‘후레루’를 만나며 텔레파시와 같은 힘을 얻는다. 그들이 짝사랑과 고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숨겨진 후레루 힘의 정체는…. ‘아이돌’ 의 요아소비 (YOASOBI) 신보 ‘모노톤’이 영화 전체에 흐른다.
‘아노하나’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오카다 마리 각본, 타나카 마사요시 캐릭터 디자인의 합작품이다.
●내 이름은 케리아= “이 세계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빌린 것이다.” 보르네오 열대우림 숲. 원시적 생명력을 내뿜는 이 곳에서 케리아는 엄마를 잃은 아기 오랑우탄과 원주민 사촌 세라를 만난다.
아카데미 장편 노미네이션 ‘내 이름은 꾸제트’ 감독 최신작으로,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됐다.
●사일렉스 앤 더 시티= 기원전 4만년, 진화가 멈춰버린 석기 시대. 호모사피엔스 가족 아빠 블로그와 딸 웹은 사고로 21세기 이케아 매장에 떨어지고, 그곳에서 작은 육각렌치 하나를 갖고 석기시대로 돌아오는데….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이다.
●정원의 보트= 소년 프랑수아는 부모님이 작은 정원에서 배를 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느낀다. 현실과 상상 사이 어딘가, 바다를 그리며 모험을 시작한다.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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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원더우즈= 할머니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안젤로는 홀로 할머니 집을 찾아 이상한 오크와 트롤이 있는 신비한 숲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페르세폴리스’ 뱅상 파로노드 감독의 신작으로 칸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상영됐디.
●아가미= 해류의 삶이 바뀐 것은 실수로 강에 빠진 날로부터다. 해류는 아가미와 비늘이 있는 남자 곤에게 구조되고, 그에게 호기심을 느낀 해류는 곤의 흔적을 쫓는다. 구병모 소설 ‘아가미’ 원작,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이다.
한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티켓 예매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공식 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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