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0ㆍ7월 9~16일ㆍ조직위원장 정지영ㆍ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9일 오후 7시 CGV소풍에서 개최되는 ‘개막작 상영회’ 사회자(MC)로 배우 예지원을 확정했다.

개막작 상영회 사회를 맡은 배우 예지원은 BIFAN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악예고와 서울예대를 졸업한 뒤 극단 성좌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연극 <딸부잣집>으로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매력과 연기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영화 <생활의 발견>, <올드미스 다이어리>, <귀여워>, <눈부신 날에>, <하하하>, <달빛 길어올리기>, <우리 선희>, <기방도령>, <비밀 정원> 등이 있으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여우주연상(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수상했다.

배우 예지원은 <또 오해영> <키스 먼저 할까요> <평일 오후 3시의 연인> <두번은 없다> 등의 드라마에 이어 요즘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도도솔솔라라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은 ‘안전 제일’을 기조로,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상영관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와 최첨단 출입구형 에어샤워 제품을 설치ㆍ운용하고, 하루 4회 방역 소독을 시행한다.

개막식 대신 열리는 ‘개막작 상영회’는 레드카펫 등 오프라인 행사는 갖지 않는 가운데 강력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80여명 인사만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敎’ 제작가(이춘연)ㆍ감독(이명)ㆍ프로듀서(박은하)ㆍ배우(김서형ㆍ김현수ㆍ장원형), 명예조직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심사위원ㆍ조직위원ㆍ후원위원, 국내 국제영화제 위원장, 국회의원·경기도의원·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 상영회는 언택트(Untact)를 근간으로 진행된다.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 및 인사, 프로그램ㆍ심사위원 소개 등을 모두 사전에 촬영한 영상물로 대체한다.

배우 김혜수ㆍ안성기ㆍ전도연ㆍ정우성을 비롯해 윌리엄 프리드킨ㆍ믹 개리스 감독 등 국내외 영화인들의 제24회 BIFAN 개막 축하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사전 녹화한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개막작 ‘여고괴담 리부트: 母校’의 주인공 김서형ㆍ김현수ㆍ장원형 등의 무대인사 후 개막작을 상영한다. 개막작 상영회 실황은 다음날(7월 10일) 네이버 TV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20)는 7월 9일 개막작 상영회를 시작으로, 7월 16이ᅟᅡᆯ까지 42개국 194편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상영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초청작은 오프라인 상영관 ‘CGV소풍’을 비롯해 토종 온라인 플랫폼 ‘왓챠’와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VR 체험과 해외 게스트 마스터 클래스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BIFAN 공식 홈페이지(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