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석 작가.

그의 대표작인 <습지생태보고서>는 지난 6월3일 KBS2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돼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ICOF 2012의 공식 포스터는 우리시대 한국만화를 이끌어가는 신ㆍ는 구세대 만화가들의 작업실 이미지를 작가 특유의 치밀하고 위트 있는 필치로 ‘한국만화’라는 거대한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 MANHWA(만화)’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한류 트렌드인 ‘만화 한류’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냈다.

최규석 작가의 작품은 공식 포스터 외에도 BICOF 2012에서 ‘최규석 특별展’을 통해 새로운 프레임으로 만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매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에게 이듬해 축제의 공식 포스터 작업과 특별전시를 기회를 마련해 왔다. 강풀(2006년)ㆍ이희재(2009년)ㆍ최호철(2010년)ㆍ박희정(2011년) 등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GO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2)에서는 새로운 한류 트렌드인 한국만화 브랜드 ‘K-Comics’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만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국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화로 소통하는 한국만화의 미래 <세계 어린이 만화가 대회>를 비롯해 더욱 화려해진 프로그램의 다양한 컨퍼런스들과 시민과 함께 한국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만화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병맛 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작품인 <야매요리 특별展>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공식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 ☎(032)310-3060~9.

△사진은 지난해 8월17~21일까지 열린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1)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