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2ㆍ7월19~29일)는 19일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 영화배우 박하선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은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선정됐다.

박하선이 등장한 포스터에는 ‘박하선, PiFan을 즐기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박하선을 중심으로 장르영화축제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턱시도 차림에 중절모를 쓴 박하선이 하와이의 민속악기 ‘우쿨렐레’를 들고 신나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PiFan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PiFan에 오면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포스터는 기존에 제작된 공식 포스터의 신비로운 느낌을 그대로 살려 통일성을 살렸다. 공식 포스터의 배경과 오브제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박하선이 기존 포스터의 메인 캐릭터로 변신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박하선은 “장르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자주 찾았던 영화제인 PiFan의 홍보대사인 ‘PiFan 레이디’가 되고 이렇게 직접 포스터까지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깊다”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영화와 다채로운 행사로 짜릿한 축제인 PiFan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PiFan 레이디’ 박하선은 포스터 화보 촬영과 함께 여성스러운 원피스, PiFan 티셔츠 등을 입고 다양한 촬영도 함께 진행했으며, 직접 케이크를 들고 PiFan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하선은 홍보대사 포스터는 물론 온라인과 영화제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영화팬들과 만나며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오는 7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한여름 영화축제인 PiFan2012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