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특별 상영작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특별 상영작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소재로 수수께끼와도 같은 폭탄 테러의 위협에 맞선 코난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개봉 첫 주말(4월14~15일) 동안 54만명의 관객과 6억2974만엔의 흥행수익을 거둬들이며 2009년 개봉작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를 제치고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화제의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특별상영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의 사전 공개는 물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난의 아버지’인 만화가 아오야마 고쇼가 특별히 제작한 단편 작품 ‘밤하늘에 뜨는 10개의 행성’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현재의 코난보다 훨씬 어린 모습의 아기 코난과 그의 부모님이 함께 등장해 어려운 암호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어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인 코난과 남도일, 유명한, 홍장미 분의 한국 성우가 직접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어서 ‘명탐정 코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상영화에서는 또한 관객 추첨 이벤트, 퀴즈 풀이 이벤트를 통해 일본 오리지널 ‘명탐정 코난’ 극장판 기념품과 아오야마 고쇼의 고향이자 ‘코난 박물관’으로 유명한 일본 돗토리현 여행패키지 2매를 2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유료로 진행되며, 일반 상영작 예매 오픈일인 7월5일 오후 4시부터 영화제 공식 사이트(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가능하다.
한편, 특별 상영회가 열리는 7월14일 오후 7시에는 사전 축하행사로 ‘PiFan, 날아 오르다’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8시30분에는 무료 야외상영이 열리는 등 본격적인 PiFan2012의 시작을 알린다.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47개국의 장편영화 136편과 단편영화 94편 등 230편을 부천시내 프리머스 시네마 소풍, CGV 부천8,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시청 대강당,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상영한다.

상영작 예매는 3일 오후 2시부터는 개ㆍ폐막작 입장권을, 5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상영작 예매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실시한다. 개ㆍ폐막작과 심야 상영작 입장료는 1만2천원, 일반 상영작은 5천원이다. 회원을 가입을 한 뒤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