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2)가 2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부천시 원미구 중4동 소재)에서 폐막식을 갖고 9일간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한다.

폐막식 이후인 28일과 29일 이틀간은 관객들을 위한 ‘피판 러쉬(PiFan Rush)’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PiFan2012 폐막식 사회는 다양한 변신을 통해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성수와 가수 박정아가 맡았다.

배우 김성수는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ㆍ‘뜨거운 것이 좋아’, 드라마 ‘수상한 가족’ㆍ‘볼수록 애교만점’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승승장구’ 등 예능 MC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가수 박정아는 ‘쥬얼리’ 출신으로 드라마 ‘당신 뿐이야’ㆍ‘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해 연기는 물론 ‘원더풀 데이즈’를 통해 MC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김성수ㆍ박정아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은 국내를 대표하는 탭댄스팀 ‘리드미스트’가 무대에 올라 영화제를 상징하는 PiFan송에 맞춰 흥겹고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이어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영화제 경과 보고, PiFan 레이디 박하선이 소감을 전하고 올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경쟁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이어, PiFan 조직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의 폐막 선언으로 영화제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되며, 폐막식이 끝난 후에는 폐막작으로 일본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고 츠마부키 사토시와 타케미 에이, 사이토 타쿠미 등이 출연한 ‘아이와 마코토(For Love's Sake)’의 상영이 이어진다.

이날 폐막식에는 ‘아이와 마코토’는 물론 스트레인지 오마쥬 섹션에 초청된 ‘역전재판’에 출연한 배우 사이토 타쿠미가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돼 제16회 PiFan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 박하선을 비롯해 폐막식 사회자 김성수ㆍ박정아, 배우 지성원ㆍ윤성현ㆍ손세빈ㆍ정재연ㆍ나예린ㆍ김하림ㆍ한태일 등 다양한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폐막식 이후 28일과 29일 이틀간 관객을 위한 앙코르 작품을 상영하는 ‘피판 러쉬(PiFan Rush)’에서는 28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유소’, ‘안녕 바다’, ‘스픽 아웃‘, ’포스 플로어‘ 등이 출연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8시30분에는 영화 ’헝거 게임: 판헴의 불꽃‘을 야외 상영한다.

그밖에도 ‘장르문학 북페어’, ‘PiFan 레이디&가이 사진전’, ‘영웅 오마주’ 등의 행사가 29일까지 열린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