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 ‘더 비스트- 운명의 시작’을 출간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비스트(Beast)’가 새로운 한국만화 브랜드 ‘K-Comics’의 홍보대사에 위촉돼 세계 각국에 한국만화를 알리는데 앞장 선다.
　
K-Comics는 K-pop처럼 한국만화의 해외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선언한 개념으로, 다양한 한국만화 장르 중 섬세한 작화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국적성을 내포해 세계인이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작품군을 의미한다.

K-Comics를 통해 한국만화의 가치를 세계화·대형화시켜 새로운 한국 문화콘텐츠의 시발점을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K-pop 아이돌 그룹의 선두주자로 최근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릅 ‘비스트’가 K-Comics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결정됐다.

그룹 비스트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온 만큼, K-Comics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면 K-Comics가 K-Pop을 잇는 또다른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릅 비스트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2ㆍ8월15~19일ㆍ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가 열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 쇼케이스에 참가한 뒤 K-Comics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한국 대표 만화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현세 이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는다.
　
그룹 비스트는 K-Comics 홍보대사로 국내와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K-Comics를 널리 알리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