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만수 부천시장)는 14일 오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6대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PiFan 6대 조직위는 김만수 조직위원장, 김영빈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강수연·박상민 씨, 김대승 영화감독 등 총 28명이다.

이날 임시 총회에서 PiFan 조직위원으로 새롭게 참여한 인사로는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심재명 명필름 대표, 배우 주호성 씨, 조관제 한국만화협회장,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장, 조동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등 7명이다.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연임된 분들에겐 더 수고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분들께는 감사드리며, 새롭게 된 분들께도 축하인사와 함께 PiFan의 발전에 필요한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2013년은 부천 탄생 100년, 시 승격 40년이 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영화제가 한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조직위원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 이사장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PiFan이 이제 제대로 자리를 잡은 느낌이 든다”며 “조직위원으로서 좋은 영화제를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으며, 조동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도 “좋은 경험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PiFan 조직위는 그동안 영화제를 위해 고생한 장경내 전 부조직위원장과 심우섭 전 조직위원을 제6대 조직위원회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5대 조직위원을 역임한 분들에게는 별도의 감사패를 전달키로 했다.

PiFan 제6대 조직위원회 임원 명단

▲조직위원장(의장)= 김만수 부천시장(당연직)
▲명예 조직위원장= 이해선 (재)한국의학연구소 소장(민선1기 부천시장, 연임), 김규명 부천상공회의소 명예회장(연임), 송승영 ㈜삼양주물 대표이사(전 부천문화원장, 연임), 원혜영 국회의원(연임)
▲부위원장(이사)= 김준후 한국영화인협회 부천지부장(연임), 이춘연 영화인단체연합회 이사(씨네2000 대표이사, 신규)
▲감사= 박성규 변호사, 이봉렬 세무사(연임)
▲조직위원(이사)=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당연직),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당연직), 송재용 부천시 복지문화국장(당연직), 김정환 한국예총 부천지회장(당연직), 박형재 부천문화원장(당연직), 권영락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사(연임), 영화배우 강수연(연임), 영화감독 김대승(연임), 김은주 영화등급위원회 위원(연임), 김이경 서울신문 편집국장(연임), 영화배우 박상민(연임), 박현원 한국영화조명감독 협회장(연임), 영화배우 겸 무술감독 정두홍(연임),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신규), 영화배우 주호성(신규), 조관제 한국만화협회장(신규),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신규), 주대철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장(신규), 조동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