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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PiFan, ‘선배 영화인의 밤’ 개최
 
더부천 기사입력 2013-07-23 19:00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cheon.com 조회 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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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지난 22일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잼존프라자에서 ‘선배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선배 영화인의 밤’은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선배 영화인들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P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빈 집행위원장, 고광길 PiFan 후원회장을 비롯해 원로영화인협회 소속 회원 등 100여명의 영화인들이 참석해 만찬과 담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PiFan 조직위원장 김만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 자리에 모인 선배 영화인들은 영화계의 뿌리로, 제17회 PiFan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선배 영화인들의 뜻을 이어가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렸하겠다”고 밝혔다.

원로 영화인들은 “전통있는 영화제 PiFan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고맙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만들어져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는 오는 28일까지 세계 44개국 229편(단편 134편, 장편 95편)을 부천시내 공식 상영관인 CGV소풍(구 프리머스), CGV 부천8,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시청 대강당,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상영한다.
폐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시상식을 폐막식에 이어 폐막작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감독 김병우, 하정우 주연)을 상영한다.

27일과 28일 이틀간은 영화제 기간 중 가장 사랑받은 앙코르 작품을 상영하는 ‘포스트 페스티벌- 피판 러쉬(PiFan Rush)’가 이어진다.

제17회 PiFan 티켓은 심야 상영작은 1만2천원, 3D 상영작은 8천원, 일반 상영작은 6천원이며, 일반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인 19~28일까지 현장 티켓부스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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