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AFF(나프) 현금 제작 지원 선정작인 ▲부천상(상금 1천500만원)은 일본(폴란드) 케이 이시카와 감독의 <베이비>가 선정됐고 ▲나프상(상금 1천만원)은 대만의 리 청 감독의 <그린필드 넘버 원> ▲잇 프로젝트상(상금 1천만원)은 필리핀의 카븐 델라크루즈 감독의 <부서진 심장: 또 다른 창녀와 범죄자의 사랑이야기>가 각각 수상했다.

또 ▲한맥문화상(상금 미화 1만달러)은 미국(한국)의 케빈 루이스 감독의 <글루톤> ▲다우기술상(상금 500만원)은 한국의 김조광수 감독의 <암행어사와 흡혈선비>가 각각 수상했다.
후반작업 지원 부문인 ▲모네프(Moneff·편집)상은 홍콩(중국)의 크리스 차우 감독의 <체리 소녀의 복수> ▲웨이브랩(WAVE LAB·음향)상은 한국의 남기웅 감독의 <캡슐> ▲SDL상은 한국(미국)의 임경택 감독의 <그들이 있다>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스투 레비는 “훌륭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독창성·창의성·작품의 완성 가능성을 심사기준으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3 나프(NAFF)의 당선작에 대한 문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연구개발팀(☎032-327-6313, 내선 200) 또는 이메일(naff.pifan@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는 오는 28일까지 세계 44개국 229편(장편 134편, 단편 95편)을 부천시내 공식 상영관인 CGV소풍(구 프리머스), CGV 부천8,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시청 대강당,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상영한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6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유일한 경쟁부문 ‘부천초이스’ 시상식을 폐막식에 이어 폐막작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감독 김병우, 하정우 주연)을 상영한다.

이어, 27일과 28일 이틀간은 영화제 기간 중 가장 사랑받은 앙코르 작품을 상영하는 ‘포스트 페스티벌- 피판 러쉬(PiFan Rush)’가 이어진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