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운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하는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2014)’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PISAF 조직위원회는 “평소 지적이고 차분한 진행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혜진 아나운서가 PISAF2014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간판급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지난 5월 프리선언을 하고 현재는 ‘KBS 책을 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PISAF2014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닷새동안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일대에서 ‘애니 클라우드(Ani+Cloud)’라는 주제와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 27개국 123편의 장·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등 애니메이션 관련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pisa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