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만화진흥기관인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부천시 원미구 상3동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소재)은 네이버(NVAER)와 함께 대학생 디지털만화 창작 경연대회인 ‘2015 NAVER 대학만화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만화 창작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오직 독자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증된 우수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독자 투표는 20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하며, 만화를 사랑하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작 결정은 100% 독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작은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권이 부여된다.

또 4강 독자 투표가 진행되는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는 ‘선플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는 독자가 직접 뽑은 작가를 댓글로 응원하며 올바른 인터넷 댓글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최강자전 페이지에서 투표 후 작품 및 작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창의적이고 응원의 힘이 느껴지는 선플을 남긴 네티즌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마지막 최종 결승은 9월8~11일 사이에 이뤄지는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네이버 만화 정식 연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17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네이버 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대상 수상작 ‘썸남’(배철완 청강문화산업대), 최우수상 수상작 ‘미라클! 용사님’(정하 세종대), 우수상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이혜인 공주대)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돼 많은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