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서 공형진과 MC 호흡을 맞춘 배우 최정원은 화이트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부각시켰고, 벨트와 클러치, 힐은 블랙 컬러로 통일해 단조로운 화이트 드레스에 포인트를 더했다.

●베스트2- 장미인애의 S라인: 카펫보다 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인애는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롱 드레스로 고혹적 섹시미를 선보였다.

●베스트3- 서이나: 핑크빛 튜브탑 롱 드레스로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서이나가 가슴 쇄골이 드러나는 우아한 핑크빛 튜브탑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모았다.

●베스트4- 임성언: 골드 컬러의 우아한 원숄더 롱드레스로 가녀린 몸매를 감싸며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부여잡았다.

●베스트5- 윤소이: 모델 출신 답게 독특한 셔링 장식이 독톡한 패턴의 연한 스킨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슬림 몸매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베스트6- 황정음: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선정된 황정음은 평소의 톡톡 튀는 이미지와 달리 몸매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 차분한 의상인 살구색의 심플한 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포트라인을 향해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내고 있다.

피판 레이디 황정음은 심플한 베이지 톤 튜닉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하면서도 차분하고 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베스트7- 서영희: 가슴 라인을 강조한 독특한 장식이 더해진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했다.

배우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지난 5월12일 프랑스 뤼미에르극장에서 열린 제63회 칸 영화제 비공식 부문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베스트8- 조여정: ‘방자전’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였던 조여정은 튜브톱 블랙 미니 드레스로 단정하면서 여성스러움을 풍기며 드레스에 장식된 셔링 장식이 시원한 느낌을 던져주었다.

●베스트9- 정재연: 원 숄더 블랙 롱드레스로 갸날픈 몸매와 차분한 이미지를 잘 살려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배우 정재연은 국내에서는 지구용사 벡터맨의 ‘버지니아 공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와 ‘은색연화’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어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이기도 하다. 부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의 본격 활동을 알렸다.

●베스트10-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팀: 깜찍한 초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모았다.(사진 왼쪽부터 티아라 지연ㆍ윤승아ㆍ남보라ㆍ최아진ㆍ박은빈ㆍ여민주) 올해 부천영화제의 폐막작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오는 7월23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폐막식 후 상영된다. 국내 극장가 개봉은 7월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