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꿈이음아트’ 프로그램이 20일 경기도 파주 문산 수억고등학교에서 시작했다.

‘꿈이음아트’는 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프로램으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예술체험을 통해 건강한 문화예술인 육성과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산 수억고등학교에서 실시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미디어 흡수(Media-absorbed) 세대인 청소년들이 이끌어 나갈 4차산업혁명을 위한 미디어 애니메이션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미디어 애니메이션 수업은 뉴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포스트 휴먼시대에 맞는 인문학적 사고를 가르치고, 디지털 교육을 통해 텍스트, 그래픽, 이미지, 오디오 등이 결합된 다양한 체험환경을 경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통한 스토리텔링가 ICT가 결합한 홀로그램 수업을 함께 진행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학생주도 표현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학생들의 작품은 BIAF2017 기간인 10월21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적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올해 제19회째를 맞이하는 BIAF2017은 오는 10월20~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BIAF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