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ㆍ10월20~24일)은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발표자로 오디오 비쥬얼 미디어 아티스트 ‘막스 하틀러(Max Hattle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은 교육, 학술, 산업, 기술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학자들을 초청해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과 애니메이션이 가진 본질적인 물음에 대해 학제적, 융합적 자세로 논의하는 BIAF 대표 학술행사다.

올해 발표자 ‘막스 하틀러(Max Hattler)’는 예술과 기술의 융ㆍ복합 분야에 국제적 권위와 인지도를 지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 2017)’에 작품을 전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바로 가기 클릭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실험적이면서 실용적인 기술혁명을 주도하는 예술분야의 미디어 페스티벌로, ‘예술과 기술 그리고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하며 세계 유수의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BIAF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기획자 ‘욜건 하글러’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홍콩 성시대학교 교수인 ‘막스 하틀러’ 등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전시를 진행했던 아티스트와 페스티벌을 주도하고 있는 관련 인사들이 참가해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학회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은 10월 22~24일 사흘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forum@biaf.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

사진= BIAF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