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ㆍ10월20~24일)은 27일 오후 공식홈페이지(www.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상영작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의 일정이 담긴 상영시간표를 공개했다. 티켓 온라인 예매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IAF2017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5개 상영관 7개 스크린을 통해 149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부터 열리고 개막작 <빅 배드 폭스>는 오후 7시부터 상영된다.

특히 총 30편이 출품돼 7편이 선정된 ‘국제경쟁 장편부문’의 화려한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2017년 일본 아카데미영화제에서 ‘너의 이름은’을 누르고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이 세상의 한구석에>를 비롯해 아카데미에 3회 노미네이트된 거장 빌 플림튼의 신작 <우아한 복수>, 브라질 아니마문디 대상 수상작 <에델과 어니스트>,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작 <75개 언어를 하는 남자>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부천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디즈니 레전드에게 직접 듣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재패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일본 가이낙스의 중역들이 직접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늑대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을 프로듀싱한 스튜디오 치즈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사이토 유이치로의 ‘스페셜 토크’와 가족 관객들을 위한 ‘BIAF KIDS’, ‘애니 투게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해를 더해갈수록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7)은 ‘애니+펀(Ani+Fun)’이란 주제 아래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동안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열리며 세계 37개국 14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공식 홈페이지(biaf.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5-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