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9ㆍ6월 27일~7월 7일, 집행위원장 신철)는 부천산업진흥원(BIPAㆍBucheon Industry Promotion Agencyㆍ바로 가기 클릭)과 영화제 기간 ‘로봇 특별전’을 공동 주최하고, 장편 7편과 단편 6편 등 13편의 로봇영화 상영과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제23회 BIFAN은 SF(공상과학영화) 장르를 메인 콘셉트로 삼은 만큼 로봇 특별전은 ‘인간을 넘어선 미래’라는 제목으로 마련했다.

공식 포스터의 비주얼 모티브가 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명작 <블레이드 러너>, HBO 드라마 <웨스트 월드>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은 마이클 크라이튼 감독의 <이색지대>, 로봇 영화의 고전으로 남은 <에이 아이> 등의 장편 7편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6편의 로봇 단편 콜렉션이 상영된다.

BIFAN과 BIPA가 공동 주최하는 ‘로봇 특별전’을 통해 이미 일상의 존재가 된 로봇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특별전- 인간을 넘어선 미래’의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CGV부천, CGV소풍,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로봇 영화 상영과 더불어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영화제 기간(6월 28일부터 7월 7일)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 내 컨테이너부스에 마련되는 ‘로봇 이벤트 존’에서는 BIFAN과 산학 협력을 체결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로봇공학과&로봇융합학부, 상명대학교 휴먼로봇지능공학과의 로봇을 만날 수 있으며, 로봇 드럼, 로봇 댄스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 배틀 체험, 촬영기기 로봇 시연, 미니카ㆍ에어로켓 제작 등 가족 관람객부터 성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체험과 전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보인다.

각 분야의 로봇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로봇 토크 콘서트’는 6월 29일 오후 2시 CGV부천에서 열려 로봇 영화를 통해 미래를 살펴보고 로봇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제23회 BIFAN은 ‘로봇 특별전’을 통해 SF영화 속 캐릭터를 넘어, 우리 곁에 실재하는 로봇과 관련 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 특별전’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IFAN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