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이 3월 23일로 연기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집에만 머무르면서 나타나는 우울감, 학원을 못가고, 친구들을 못만나면서 답답함을 비롯해 개학 연기로 인해 수행평가와 시험 일정이 한꺼번에 몰려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지, 입시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등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집에만 있는 답답해 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온라인 게임 등 과도한 인터넷 사용 등을 걱정하는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에서는 불안함과 답답함 뿐 아니라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 중단, 인터넷 중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민거리를 365일 24시간 전문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일반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 031-1388로 상담이 가능하며, 인터넷 상담(www.cyber1388.krㆍ바로 가기 클릭), 문자상담 #1388,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