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작년 12월말 현재 부천시 전체인구의 4.1%인 3만5천961명으로, 올해 부천시에서는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자립재활기반조성 지원 등 장애인 관련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보장하고 관내 장애인 4천950명에게 수혜를 주기 위해 5개 장애인단체에서 13개 행사를 개최하도록 8천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효사랑 큰잔치’, ‘장애인 주간 행사’, ‘극기대회’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흰 지팡이의 날 행사’, ‘시각장애인 실버축제’ △농아인협회에서 주최하는 ‘수화사랑 한마음 축제’, ‘수화통역사 배치’, ‘농아인 귀의 날 행사’ △장애인복지회에서 주최하는 ‘저소득 장애인 합동결혼식’, ‘극기대회’, ‘장애인 열린음악회 참여’ △신체장애인복지회에서 주최하는 ‘저소득 장애인 합동결혼식’, ‘극기대회’ 등이다.

또 관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체장애인협회(☎663-7305)ㆍ장애인복지회(☎684-8123)ㆍ시각장애인연합회(☎612-4100)ㆍ농아인협회(☎328-5018) 등 4개 단체에서 총 8대의 장애인 이동도우미 차량을 무료 및 실비로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콜택시’(☎667-7171)를 지난해 8대에서 4대를 증차해 총 12대를 중형택시 기본요금의 절반(50%)으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건물 신축 및 증축을 할 경우 관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전 심의 등을 하는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3억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의 상담ㆍ훈련ㆍ치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부천혜림원 등 총 20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54억9천700만원을 지원해 총 1천796명의 장애인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 관내 주요 장애인 복지시설로는 △장애인 생활시설인 부천혜림원, 부천혜림요양원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4개소(장애인복지관, 실로암, 아름다운집, 그루터기),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나눔의집, 로뎀나무, 작은 예수의집, 사랑의공동체, 사랑의샘, 기쁨의 샘, 혜림그룹1~5호, 해밀도서관 등이 있다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 장애인 지원과 적절한 활동 지원을 통해 7천275명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총 54억6천200만원을 지원할 할 계획이다.

저소득 장애인을 주요 지원 내용은 △월동 난방비 △휠체어 배터리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장애인 의료비 △재활보조 기구 △장애인 등록진단비 △주거환경개선사업 △ 재가장애인(물리치료 및 상담) △생활도우미 파견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장애인 복지소식지 지원 등이다.

▲장애인 자립재활기반조성 지원=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재활 치료를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 881명에게 총 27억6천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자립 및 재활기반 사업으로는 △재활작업장 및 시설 운영 △주차단속 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행정도우미 운영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등이다.

■부천지역 장애인을 위한 단위 사업별 주요 시책

한편, 부천지역 장애인을 위한 주요 단위 사업별 시책은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언어 발달 지원사업 ▲장애인 연금 지급 ▲장애수당 지급 ▲장애인 자녀 교육비 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장애인 생활 도우미 운영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 ▲주간보호센터 지원 ▲장애인 등록진단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무료 신문 보급 ▲복지소식지 지원 ▲장애인 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전동 휠체어(스쿠터) 배터리 지원사업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비용지원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