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 자발적인 시민실천(Me First) 의식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녹색 출근길 실천’ 및 ‘전국 한등 끄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4월18일 ‘녹색 출근길’ 실천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도록 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의 모든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4월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한등 끄기’ 행사가 실시된다. 시 산하 전 공공기관 청사, 쇼핑센터, 사업장, 아파트,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동주택(아파트)은 실내 조명과 옥외 경관 조명을 소등하고 공공청사는 비상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소등하게 된다.

시 환경보전과 녹색정책팀 관계자는 “녹색 출근길 실천은 공무원이 솔선 참여하며, 전국 한등 끄기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e당부했다 ☎(032)625-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