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는 지난 24일과 25일 총 4회에 걸쳐 부천대학교 조리실에서 ‘저염·저당 건강식단 보급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민 및 급식소 조리원 90명에게 ‘친환경 레시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시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에 따르면 친환경 메뉴로는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두부잡채’(중동신나는어린이집), ‘토마토오이볶음’(오정어린이집)을 조리·시식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에게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염 멸치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이론이 아닌 실습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조리법으로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조리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해 주셔서, 새로운 레시피를 실습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대면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시와 함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육 ▲급식소 저염 실천 이벤트 ▲친환경 식단 및 레시피 개발 ▲저염 저당 캠페인 등 다양한 저염·저당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