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희망재단은 관내 나눔·소사·원미자활센터 및 부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해 ‘부천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천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집수리·청소 수납·침구 세탁을 통한 환경개선 ▲아동 빈곤가구 공부방 리모델링 ▲여름·겨울철 계절 대비 냉난방 물품 지원 ▲범죄 피해·재난·재해 및 안전 관련 긴급 지원 ▲주거 상향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 5가지 분야이다.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 5가지 단위사업 중 ‘환경개선’ 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참여한다.

부천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에서 기탁한 1억원의 공공기여기부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나눔·소사·원미자활센터, 부천교육지원청, 10개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거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부천시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공공과 민간, 그리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로 이뤄지는 만큼, 그동안 공공예산의 한계로 미처 도움받지 못한 많은 사각지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부천희망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민설 민영 지역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032)321-9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