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환경 실천시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ㆍ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베르네천 살리기 환경실천 자원활동가’를 수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60세 이상 부천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환경활동에 관심 있는 건강한 노인이면 된다. 환경실천가로 활동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환경 지키기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환경실천가들은 베르네천의 환경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EM(유용미생물) 흙공을 투척하고 지역주민 대상의 EM 제작과 활용교육을 돕고 있으며, 월 2회 정기모임으로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인근거리의 환경 정화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베르네천 환경실천가들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여월휴먼시아 2단지 여월성당 옆 베르네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베르네천 살리기 운동본부’ 발대식 후 부천을 대표하는 생태하천 만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032)683-9290.

베르네천 정화활동

베르네천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서 시작해 오정구 성곡동과 원종동, 오정동으로 흘러드는 총연장 4.8km 구간의 하천이다. 그동안 복개와 정비과정을 거친 베르네천은 수질이 악화돼 악취와 오염이 심한 상황이다. 베르네천 환경실천 활동가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도심 생태 수변공원을 위한 정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