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관장 임중철)은 6일 오후 2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관수 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주학용 대한노인회 원미구지회장, 최유호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덕유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령 노인일자리 참여자 표창 및 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기념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이 열렸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부천시니어클럽이 지나온 노인일자리사업 10년은 부천의 역사이자 전국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부천시니어클럽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니어클럽 임중철 관장은 “지난 10년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서비스와 행복한 일자리 제공으로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부에서는 ‘시니어클럽 10년, 노인일자리사업 10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부천시니어클럽’(bcsenior.bucheon4u.krㆍ바로 가기 클릭)은 2001년 개관 이래 5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일을 통한 생산적인 노인복지 실현’과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 (032)668-4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