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생활ㆍ교육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부천혜림원과 부천혜림요양원(원장 임성현)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부천시청 차없는 거리에서 지정장애인 거주시설 운영비 마련을 위한 ‘2일간의 기적’ 2011 혜림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혜림바자회에서는 운동기구, 의류, 식품 및 간식류, 패션용품, 생활용품, 차량용품 등 다양한 판매물품을 시중가격의 20~50%의 저렴한 가격을 판매하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의료서비스, 캐리커쳐 등 서비스존을 운영하는 한편, 현장에서 구입하는 의류는 물론 모든 의류의 수선을 해주는 수선가게도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로 운영한다.

이번 혜림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피복비, 식비, 의료비, 재활교육비, 연로베, 공공요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혜림바자회는 부천제주도민회, 중동초등학교 학부모회, 롯데백화점 중동점, 삼신저축은행, 이화예스엠피, 큐티월드, 이레아트, 펠틱스, 일광상사, 부천역사쇼핑몰, 꼬꼬신, 나경에스에이, 국민은행 등이 후원한다.

‘2일간의 기적’ 혜림바자회 첫날인 24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둘째날인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부천혜림원 관계자는 “지적장애인들이 가정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혜림바자회에 많은 부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32)666-7990, 홈페이지(www.haelim.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