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덕유사회복지관 내 북한이탈주민지원기관인 경기서부하나센터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정보화 소외ㆍ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9일부터 6월29일까지 3개월간 공동 진행한 컴퓨터 활용 교육 ‘넷학교’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주최 2011년 여성취업지원기관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넷학교’는 정보화 소외ㆍ취약계층 여성 대상 기초 IT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서부하나센터의 관할 지역인 부천, 과천, 광명, 시흥, 안양지역 북한이탈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에 참가한 여성들이 지역 및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서부하나센터 최유호 센터장(덕유사회복지관 관장)은 “‘넷학교’가 강사의 인건비 문제로 사업의 연간 지속성을 갖는 것이 어려워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이 없이는 내년도 사업에 다시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것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어, ‘넷학교’의 지속적안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의 다각적인 연계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032)329-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