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연합회(회장 황진희)는 지난 24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자원 재활용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시 후원으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인 ‘작은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잠자는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 2천900여점의 물품이 기부돼 1천여명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판매금액 600여만원은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과 직원들이 “도시자원! 우리는 분리배출의 달인‘이란 만화로 제작된 홍보책자를 배포했으며, ’생활쓰레기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6시에 배출합시다‘라는 홍보문구가 새겨진 딸기 시장바구니를 물품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급하며 부천시의 생활쓰레기 자원순환정책을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