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석왕사 룸비니(대표 영담 스님ㆍ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소재)가 지역복지 지원 배분사업을 실시해 부천·시흥·김포지역 8개 복지시설에 2천100만원을 배분했다.

지원 대상 시설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심곡복지회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덕유사회복지관, 룸비니덕유어린이집,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이다.

배분금은 전액 소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쓰여진다.

사회복지법인 석왕사 룸비니의 이번 배분사업은 지난 7월 사업계획서 공개 모집을 통해 배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8곳을 배분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역복지 지원 배분사업은 사회 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복지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금은 석왕사 신도들의 후원금과 부처님오신날 석왕사에서 진행된 ‘1인 1물품 기증하기’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조성됐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석왕사 룸비니(www.iroombini.comㆍ바로 가기 클릭)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배분사업을 실시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032)668-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