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소재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꾸마’(운영법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학원)는 지난 10일 고리울 어린이공원에서 개관 11주년 기념으로 ‘우리 동네축제- 꾸마! 마실가다’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동네축제는 그동안 주로 복지관에서 진행해온 행사를 이번에는 지역사회로 나가 진행해 청소년들이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는 ▲지역의 어려운 할머니를 돕기 위한 ‘먹거리 판매’ ▲아이들과 청소년, 성인이 함께 모여 한판 놀아보는 ‘놀이활동’ ▲그동안 꾸마에서 활동했던 동아리들이 거리를 이동하며 공연하는 ‘반짝 길거리 공연 및 공원 소공연 활동’ ▲성인들이 청소년에게, 청소년이 성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서 나무에 전시한 ‘춤추는 나무’ ▲우리들의 순간 장면을 포착해 전시한 ‘순간 사진전’ 등이 진행됐다.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꾸마’가 진행한 이번 우리동네 축제- 꾸마! 마실 가다 행사를 통해 ‘꾸마’ 안에서만 머물던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친해지고, 꾸마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고강본동 주민센터(동장 류철현·☎032-625-7662)는 전했다.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꾸마(☎032-682-1886), 홈페이지(www.kumayouth.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