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의 ‘노인 생명존중 상담실’에서는 18일부터 3월20일까지 독거노인 전수(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독거노인 전수조사는 오정구 관내 독거노인 3천800명 중 900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 주 2회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부천지역 노인자살예방사업의 게이트 키퍼(Gate Keeper)인 ‘생명사랑교육단’ 17명과 거동이 불편한 동년배 독거노인 돌보미 ‘실버 보듬이’ 11명 등 총 28명의 노인일자리사업 단원들이 첨여한다.

전수조사가 끝난 뒤 ‘실버 보듬이’는 동년배 독거노인의 외출 동행 등 개인활동을 돕고, 말벗·취미활동 등 정서 지원 등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생명사랑교육단’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말벗,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기타 문의=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