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고령자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인 ‘어르신 행복 더하기’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회기당 3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에는 토피어리,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딸기밭 체험, 자살 예방교육, 웃음 치료 등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수경재배 화분, 콤비네이션 샌드위치 만들기(요리 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은 “‘다함께 요리를 만들어서 좋다’, ‘집에서 해보지 않은 것을 함께 해서 즐겁다’, ‘친구와 손자에게 갖다 주겠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상담과 대인관계 증진, 우울증 예방교육과 체험활동 등 문화여가 서비스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복지관측은 전했다.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인 ‘어르신 행복 더하기’는 부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20% 이하인 노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와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문의=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