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가을이 깊어갈 즈음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소재 ‘부천자연생태공원’(부천자연생태박물관ㆍwww.ecomuse.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3 부천자연생태공원 국화축제’가 오는 10월12일부터 27일까지 ‘국화꽃 동물농장’이라는 테마로 열려 형형색색의 국화를 선보인다.

국화로 소와 말 등을 형상화한 특수작품 47점을 비롯한 입국·가든맘 등 일반 국화 8천740점, 자체 생산한 국화 1만점, 등 1만8천780여점의 국화가 그윽한 국향(花香)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메리골드 등 초화류 5천본과 분재 전시 40점 등 총 2만3천827점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할 예정이다.
.
특히 국화축제 개막 첫날인 10월12일에는 김만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인형극과 버블쇼, 바이올린 공연 등이 펼쳐지고, 10월13일에는 벨리댄스, 어린이 매직쇼, 어린이 연극 등을 선보인다.

그밖에도 단청 문양·전통연(鳶)·민화·목공예·한지·침선 공예 등 전통공예체험과 비즈 열쇠고리 만들기·동물 캐릭터 등 비즈공예 전시 등 비즈공예체험, 아로마 비누만들기·향초 만들기 등 아로마 향기체험, 바람개비·딱지·연 만들기·물레·농경유물 등 농경유물전시관 체험, 수목원 식물교실·수목원 행복충전 프로그램 등 무릉도원수목원 체험 등의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