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교육기관에서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급식 식단이 일원화 된다.

15일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신호)에 따르면 어린이 급식 식단은 그동안 육아종합지원센터(구 보육정보센터)와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됐으나, 4월부터는 두 기관이 협의해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단과 레시피로 일원화하고, 어린이의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키면서 조리하기 쉽게 개발하기로 했다.

급식센터의 식단과 레시피는 이미 전문기관에서 인증받아 공인된 것으로, 영유아 보육·교육전문지 ‘다음세대’의 요청에 의해 지난 1월부터 연속 게재되고 있는 우수한 식단으로, 4월부터는 부천시에 새로 개소한 ‘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도 함께 협의해 더욱 우수한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신호 센터장은 “모바일 앱을 통해 아이들이 먹고 있는 급식과 레시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안심 급식’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양상으로도 우수하고 아동교육기관에서 사용하기 쉬운 어린이 건강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그동안 모바일 앱을 개발해 휴대전화를 통해 매월 식단과 모든 레시피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032)610-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