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은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마당을 구경하는 모습, 사진 오른쪽은 덕산중학교 옆 대형자동차 정비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피켓을 든 학생들의 모습.

제55회째로 열린 ‘오정뜰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주민 의견 수렴 마당에서는 지난 5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작은 추모문화제에 이어, 세월호 사고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덕산중학교 옆 대형자동차 정비공장 건축 반대에 대한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 체험(부스)마당에서는 냅킨아트, 페이스 페인팅, 열매로 브롯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고, 문화(공연)마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로 태권도 시범, 합창, 난타, 아동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나눔(장터)마당에서는 주민들이 가져온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렸다.

‘오정뜰 어울림 한마당’ 행사 관련 문의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032-681-01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