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가오는 설날(2월3일) 연휴 기간 중 각종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2월5일까지 6일간 청소과에 ‘설연휴 청소민원 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청소과는 이에 따라 ▲설 연휴 전에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등 전량 수거 ▲설 연휴 첫 날인 2월2일에는 대로변ㆍ역주변ㆍ중점 상가지역 중심으로 수거 ▲설날 당일(2월3일)은 하루 휴일 ▲2월4일부터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민원 상황실’은 시 청소과 직원, 구청 민원처리반, 청소업체 직원 등 42명으로 구성돼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며 취약지역 상시 순찰 등 민원발생 사전 예방 및 청소관련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 출동해 즉시 처리키로 했다.

시 청소과는 또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 과장 대책회의를 열고 범시민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홍보용 CD를 제작해 각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각종 유관단체▲기관 회의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032)625-3181,625-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