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ㆍ2019 novel Coronavirus)’ 확진 환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 확진 환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번째 환자(30세 중국인 여성)는 3번째 환자(54세 한국인 남성, 1월 26일 확진)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확인돼 명지병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기준 의사환자 신고(누계)는 3천629명이며, 3천601명 대상 검사를 진행해 2천736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틔원한 환자는 4명(1번ㆍ2번ㆍ4번ㆍ11번 환자)으로 늘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2명(12번째 환자, 14번째 환자)이 발생한 부천시는 11일 0시 기준 자가격리는 33명(10일 30명), 능동감시는 48명(10일 52명), 의사환자는 15명(10일 10명), 격리 해제는 227명(10일 215명)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2월 2일 이후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자 수는 줄었고, 의사환자는 어제(10일) 대비 5명이 늘었지만, 격리해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