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25일 오후 5시에 발표한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ㆍ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확진 환자가 84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977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1명(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이 추가돼 10명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확진된 84명의 확진 환자는 대구 44명ㆍ경북 23명ㆍ부산 5명ㆍ서울 4명ㆍ경기 2명ㆍ경남 2명ㆍ충북 2명ㆍ충남 1명ㆍ울산 1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977명 가운데 대구(543명)ㆍ경북(248명) 지역 환자는 791명(80.96%)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25일(오전 9시~오후 4시)에 추가 확진 환자는 144명이다.

한편, 이날(25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확진 환자 933명 중 신천지 교회 관련 사례 확진자는 501명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13명까지 포함하면 61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8.8%를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2차례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