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확진 환자가 지난 18일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참석한 31번째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의 확진 이후 △19일 19명 △20일 53명 △21일 100명 △22일 229명 △23일 169명 △24일 231명 △25일 144명 △26일 284명 △27일 505명 △28일(오전 9시~오후 4시) 571명 등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1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18일 1명(32번째 환자)이 발생한데 이어, 20일부터 28일(오후 4시 기준)까지 62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경기도내 확진 환자(누계)는 74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내 확진자 74명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돼 퇴원한 환자는 10명(3번, 4번, 12번, 14번, 15번, 17번, 20번, 25번, 28번째, 1013번째 환자)이다.

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3명(15번, 20번, 26번, 27번, 32번, 140번, 162번, 246번, 347번, 360번, 361번, 362번, 1244번, 441번, 574번, 565번, 649번, 392번, 488번, 647번, 610번, 433번, 652번, 651번, 653번, 760번, 761번, 762번, 753번, 835번, 798번, 875번, 1155번, 1225번, 나머지 30명은 확진번호 확인중)이다.

확진자의 경기도민 접촉자는 2천808명으로, 이 가운데 1천3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1천773명이 격리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누계) 74명(28일 오후 9시 기준) 중 거주지(확진 장소 포함)를 보면 16개 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시 11명(3명 퇴원), ▲부천시 9명(중국 국적 부부 완치 후 퇴원 2명- 12번/14번째 환자 포함), ▲이천시 6명, ▲김포시 5명(중국 국적 1명 포함), ▲안양시 5명, ▲용인시 5명, ▲평택시 5명(1명 퇴원), ▲포천시 4명, ▲화성시 4명, ▲고양시 3명(중국 국적 1명 포함 *2명 퇴원), ▲시흥시 3명(1명 퇴원), ▲파주시 3명, ▲남양주 3명(몽골 국적 남성 *사망), ▲성남시 2명, ▲과천시 2명, ▲광명시 1명, ▲구리시 1명(완치 후 퇴;) 등이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확진자(12번, 14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28일 오전 9시 기준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246번ㆍ347번ㆍ441번ㆍ488번ㆍ565번ㆍ753번ㆍ1155번째 환자), 자가격리 49명, 능동감시 10명, 의사환자 191명, 격리해제 1천59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