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3일만에 5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집계한 3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ㆍ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확진 환자가 374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5천186명으로 늘어났다.

3일(0시~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974명이다.

사망자는 3일 0시 기준 28명에서 1명(78세 남성, 게명대 동산병원)이 추가로 발생해 29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어떤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만성적인 질병인 ‘지병’을 일컫음)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4명이다.

3일 오후 4시 기준 추가 확진자 및 사망자 등 집계 현황은 4일 0시 기준으로 오전 10시에 발표하는 집계 현황에 반영돼 자세하게 발표될 예정이다.